세종시, 11일부터 3.1운동·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영상·기록물 전시
세종시는 11일부터 시청 1층 전시장에서 ‘1919-2019, 기억·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종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겨레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겨레의 힘, 대한민국임시정부로 탄생하다 ▲3·1운동으로 이룬 국민주권,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룰 시민주권 등을 주제로 기록물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1919년 3·1운동으로 시작된 국민주권의 역사가 100년이 흘러 2019년 현재 세종에서 시민주권으로 완성된다는 희망과 포부를 담은 시민체험형 포토존과 체험존도 설치·운영된다.
세종시는 임정 수립 기념일인 11일 시청 1층 전시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일반 시민과 함께 전시개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이 전시회에서 독립에 대한 염원, 고귀한 희생정신이 깃든 과거와 세종시의 탄생,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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