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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4생활권 스마트리빙랩 구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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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4생활권 스마트리빙랩 구현 본격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3.3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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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건널목·미세먼지 측정 등 분야별 사업 수행, 5생활권 확산 추진
스마트리빙랩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행복도시 1-4생활권 위치도.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도입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 불편사항에 대한 실증사업을 수행할 민간 스마트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4회에 걸친 시민워크숍을 통해 불편 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제시된 불편 유형은 ▲야간 미신호 구간 건널목 보행자 안전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실외 미세먼지 측정/알림 ▲대형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유형별 차례대로 ㈜아이티에스뱅크, ㈜범일정보, ㈜엠에이티, ㈜화성정보기술 등이다. 이들은 내달부터 10월까지 교통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과 관련된 횡단보도 안전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시민이 제안한 도시문제 해결책을 민간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사업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올해 10월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의견 수렴 후 행복도시 합강리(5-1생활권) 국가 시범도시 등 다른 곳에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실증 사업에 앞서 지난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민워크숍(4회)을 개최했다. 올해 2월에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을 수행, 서비스 사업 추진 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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