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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자 공동주택 설명회 성황 '금송아파트' 주민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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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자 공동주택 설명회 성황 '금송아파트' 주민 관심 고조
  • 홍석하 기자
  • 승인 2012.05.0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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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공사 선정, 1130세대 내년 초 착공예정

4월28일 금송아파트·상가조합(조합장 노민용)의 이주자공동주택 사업설명회가 조합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돼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에 청신호가 울렸다.

설명회는 시공사인 광림토건 (주)케이스타는 설명회를 통해 시청사 부지 옆에 위치한 3-1생활권의 M4블록에 공급면적 32평(실평수 25.7평)을 기준으로 1억2500만원에 입주할 수 있으며 부지대금은 시행사에서 대납하여 조합원의 초기 부담을 완화할 수있는 장점을 강조하면서 조합원 분양은 일반분양 10일 전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연면적 160,644㎡, 용적률 179%, 건폐율 20.79%로 총 1130세대로 지하1층, 지상20층으로 규모로 건설된다.

조합장 노민용(45세)씨는 "사업설명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계획대로 라면 다음 달이면 시공사 선정도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3개 업체가 관심을 보이는데 주민들에게 유리한 업체를 선택하여 우리 원주민들이 꿈을 키우는 아파트를 건설해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오랫동안 지지해 준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며 추진에 자심감을 보였다.

조합의 이종행이사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와서 바닥에 앉고 서서 설명회를 들었는데 반응이 너무나 좋다. 참여한 주민 중 다른 조합과 부지가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우리가 선정한 M4블록은 2007년부터 금송조합이 나서 지정한 이주자택지 공동주택 부지로 최근 LH와도 구두 상으로 재확인 했고 먼저 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조합에서 계약할 수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조합원은 200여명으로 5월말까지 300명
의 조합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참석한 주민 채덕한(41세)씨는 "그동안 추진이 너무 늦어져서 걱정했는데 이제야 본격적인 추진이 되어 세종시 내에 가장 저렴하고 넉넉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파트 자리가 세종시 내에서는 강
남권으로 시청부지를 비롯한 모든 관공서와, 종합운동장, 복합터미널이 위치하여 주변 환경도 좋다"며 사업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금송아파트·상가조합은 2007년 6월에 결성되어 원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동과 함께 지금까지 이주자택지와 생활대책용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금송아파트는 5월말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조합원 총회를 개최
하고 부지계약, 사업승인 및 분양을 늦어도 11월까지 완료하여 내년 초 아파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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