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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첨단도로 88km, ‘자율주행 시험공간’ 탈바꿈국토부,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리빙랩 공모… 선정업체, 내년 12월 실증 예고
대전~세종 첨단 자율주행 실증 도로 현황. (제공=국토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자율주행 특화도시를 향한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 88km에 걸쳐 민간 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15일 이를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C-ITS는 차량 센서로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 차량-기반시설간 통신으로 이를 보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이 같은 인프라를 구축했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일부 검증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간 축적된 데이트를 민간업체에게 개방하고, 본격적인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기존 연구공간에 제3자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은 국내 최초다.

리빙랩 구축 사업은 내달 업체들의 요구사항 접수, 5월부터 9월까지 설계 및 구축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운영 및 기술지원 로드맵으로 실행한다.

선정 업체는 실제 도로 기반의 시험공간을 통해 기존 또는 신규 기술 검증에 나서게 된다.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도 구축된 인프라 수집데이터 활용을 허용한다.

심사는 기술적용과 서비스혁신, 자유제안 등 3개 분야에 걸쳐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C-ITS 홍보관 누리집(www.c-its.kr)을 참조하거나 전화(☎044-211-3218)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이창기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이번 리빙랩 사업은 기업들의 실험실 수준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기술적, 경험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자율주행 관련 신 사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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