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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복청장이 말하는 1~6생활권별 '프리미엄’은?미래 특화 요소 추진… 아트빌리지, 도시상징광장, 숲체험원, 스마트시티 등 주목
2019년 행복도시 주요 생활권 프로젝트 요약.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김진숙(60)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첫 기자 브리핑은 각 생활권별 ’미래 변화 요소’들을 엿보게 했다. 세종포스트는 이날 김 청장의 '2019년 행복청 주요 업무계획'에서 드러난 변화상을 재구성해봤다.

#.고운동 아트빌리지 마스터플랜 추진

고운동(1-1생활권)에선 아트빌리지 추진방안이 눈길을 끈다. 예술활동 거점형 정주·창업·창작공간을 의미하는데,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11월까지 광장·공연장·골목길 등 건축특화계획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청년 예술인을 위한 소규모 클러스터 조성방안과 토지공급방식, 시설별 조성주체 및 조성안 등이 담긴다.

#.2019년 나성동(2-4생활권) 본격 조성의 해

올해는 나성동(2-4생활권)이 본격 조성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현재는 상업시설이 먼저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상업시설 일부는 업무시설 용도로 변경, 공급된다. 이곳에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입주를 추진함으로써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행복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변경·반영한다.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로 부각될 ‘도시상징광장’은 12월 600m 길이의 1단계 이벤트 공간으로 첫 윤곽을 드러낸다. 2단계(2021년)는 열십자로 교차하는 400미터 길이 공원형 공간으로, 아트센터와 박물관단지, 중앙공원, 수목원으로 연결된다.

아트센터는 내부 시설 확충 등을 이유로 2021년에나 준공할 예정이다. 2014년 준공 목표 시설이 7년이나 지연된 채 완공된다는 점은 세종시민들에게 아쉬운 대목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2월 공사 발주와 함께 기본 시설에 청소년 미디어존 등 특화 기능도입안으로 건립된다.

#.3생활권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눈길

3생활권에는 오는 9월 보람동 금강변에 들어설 제1호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이 눈길을 끈다. 소위 기적의 놀이터와 같은 창의적 공간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같은 시기 시교육청 옆에는 청소년 진로상담과 직업탐색, 체험서비스 등을 유기적으로 제공하는 창의진로교육원 설계가 본격화된다.

보건복지정보형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보람동)’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나아간다.

행복도시 주요 특화 기능 건축물 예시. (제공=행복청)

#.집현리(4-2생활권), 기업·대학 유치 활성화 원년될까

집현리(4-2생활권)는 기업과 대학 유치 거점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이미 여러 차례 분양을 거쳐 세종테크밸리에 63개사 유치를 마무리했다. 관건은 이들 기업들이 실제 이곳에 둥지를 트는 시점인데, 2021년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첨단기업, 연구소 등이 상업·주거시설과 연계, 융합교류와 혁신창업 등을 촉진하는 신개념으로 조성한다. 최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충남대 의대와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트리니티대 등 유치 확정대학 외 추가 설립 대학을 지속 모색한다.

보행전용지구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규 입주지역 내 보행 통행량이 많을 지역을 대상으로 보도폭을 2.25m까지 늘리는 안을 적용한다.

#.입주 본격화된 반곡동(4-1생활권), 또 다른 변화는

반곡동(4-1생활권) 인근 괴화산 둘레길은 오는 9월 조성을 끝마친다. 괴화산 숲유치원 개원(3월)과 숲체험원 오픈(5월)도 연이어 이뤄진다.

4생활권 장애인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오는 6월 설계를 시작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년 창업 특화 기능을 더해 오는 6월 착공한다.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실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행복청의 실행력이 주목받고 있다.

행복청은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7대 혁신요소 구현에 나선다. 올 하반기 안으로 도시계획에 반영한다.

부지 조성공사는 2020년 적기에 추진,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도록 한다. 국토부와 행복청, 세종시, LH 부단체장급으로 구성된 세종 시범도시협의체를 통해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이전 핵심 기능으로 부여된 ‘의료 복지기능’ 구체화 로드맵도 실행한다. 올 하반기 5생활권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대형 의료기관 유치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내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으로는 정주여건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정책연구(부문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내년 계획 수립으로 유치를 가시화한다.

5생활권에는 숲 유치원과 보도 분리 자전거도로 조성계획, 보행 전용지구 개설 등도 포함한다.

#.첨단지식 기능의 6생활권, ‘업무시설 집적화단지’ 조성

6생활권은 2030년까지 첨단지식 기능 콘셉트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올해 첨단산업클러스터와 비알티(BRT) 환승체계 기반 복합개발방안 등을 추진한다.

비알티 복합개발은 광역 및 내부 비알티 결절점을 활용, 공공시설과 환승·편의시설을 집적화하는 안이다.

이와 함께 6-1생활권은 업무시설 집적화단지로 특화한다. 공공기관과 협회, 금융,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 하반기 국내·오 사례 조사 등 개발방향 검토를 본격화한다.

5생활권에 이어 6생활권에도 저영향개발 기법(LID)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해밀리(6-4생활권) 복컴은 오는 7월 착공과 함께 예술활동 지원 콘셉트로 짓는다. 보도 분리 자전거도로와 보행 전용지구(6-2생활권), 숲유치원 등도 도입한다.

한편, 전 생활권에는 교통·주차·안전·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제공받고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포털 서비스를 구축한다. 버스정류장 위치와 버스도착 시간, 공공자전거 위치 등을 전반 포함한다.

2030년까지 행복도시 주요 지표 변화. (제공=행복청)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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