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난해 아시안게임 2관왕 이어 여자시각 +70㎏급 우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하영이 유도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박하영은 전날 도쿄 강도관에서 열린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여자시각 +70kg급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박하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70kg급 경기에서 박하영은 일본의 미나코와 아츠미, 프랑스의 프리실리아, 인도네시아의 시스카탐푸볼론에 4전 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하영은 14일까지 2020 도쿄패럴림픽 대비 15개국 합동 훈련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2019 도쿄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 중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