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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피곤한 날, 기운 높여주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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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피곤한 날, 기운 높여주는 음악
  • 이경도
  • 승인 2019.03.08 08: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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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도의 음악으로 푸는 명리] 2019년 3월 8일
이경도 음악명리학자 | 기타리스트

현실적인 바탕은 좋아지는데 정신적으로는 피곤한 일이 만들어지기 쉽다.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경쟁의 구도에 들기 쉬운 날이다.

#.쥐띠

주변 누군가와 손을 잡는 형태인데 상업이거나 오락적인 목적을 위한 결성이다. 즉 재물과 관련된 일이거나 동호회와 같은 취미를 목적으로 팀이 결성되는 모습이다.

일이 자신의 의지대로 흘러가기는 하나 독단적인 성향으로 인해 주변의 불만이 발생하거나 팀이 와해하기도 한다. 참모 기질이 강해지는 것이지 리더의 모습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운의 강하게 조력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곡이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감상하기

#.소띠

조직의 배경 아래에서 경쟁의 구도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경쟁자로부터 입지를 빼앗긴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조바심이 들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주변보다 유능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게 되는 형상이다. 꿈과 야망이 커지는데 이를 이루기 위해 무리할 수 있다.

움직이는 것은 좋으나 심신이 빨리 피로해지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매운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발의 보온에 신경 쓰면 좋다.

체스티(Cesti)의 ‘나의 님 계신 주위에(Intorno All'idol Mio)’는 기운을 조력하고 냉기를 막아주어 좋은 곡이다.

☞체스티‘나의 님 계신 주위에’ 감상하기

#.범띠

기상이 강해지고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열심을 다 해 뛰기 적합한 날이다.

내가 열심을 다 한 만큼의 이득이 만들어지는 날이므로 낯선 환경에 임하더라도 자기 일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과가 있다.

경쟁의 구도는 강해지는 느낌이지만 나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므로 동요하지 말고 계획한 일을 해나가면 된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 C장조 Op.105’는 기운이 빠지지 않게 돕고 효율성을 돕는 곡이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C장조 Op.105’ 감상하기

#.토끼띠

자신보다 강하거나 능력이 좋은 사람의 도움으로 인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날이다.

사회적인 명찰이 하나 늘어나는 형상으로 시험이나 자격증 취득에도 유리하다. 아랫사람을 이끌어가는 구도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지휘력을 크게 발휘하면 적이 만들어지거나 주변과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낮에 햇볕을 잠시 쬐어주면 심신에 활력을 얻는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1068’는 기운의 조율을 돕고 온기를 주어 좋은 곡이다.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1068’ 감상하기

#.용띠

역량이 늘어나고 나름의 성과도 있는데 조바심으로 인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입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성급히 서둘러 잡으려는 형상이다. 주변과 템포를 맞추면 이상이 없으나 남에게 빼앗긴다는 불안감에 서두르다 보면 자신만 힘들어지게 된다.

주변에 자신의 빛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심리로 답답해질 수 있는데 조바심만 억제하면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기운을 가라앉히고 순환을 도와주는 곡이다.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감상하기

#.뱀띠

특별히 무언가를 행하지 않고 기존 일의 연속이더라도 나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하는 형상이다.

주변에 나를 고마워하는 사람이 생기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날이다. 남을 이끌기보다는 조력자로서 잘 지켜봐 주고 공평하게만 대해 준다면 주변에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흰옷이 좋으며 따뜻한 우유 한잔이나 매운맛도 도움을 주는 기운이다.

막시밀리언 헤커(Maximilian Hecker)의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는 활동성을 높여주고 결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기운의 곡이다.

☞막시밀리언 헤커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감상하기

#.말띠

집중력이 높아지고 심적으로 안정되어 좋은 날이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펼치는 데 충분한 여건이 되므로 일에 열중하기 좋고 성과도 있는 날이다.

상반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겠으나 대립하지 말고 존중해주면 그 사람이 후에 도움이 되어준다.

불특정 다수에게 선을 베풀면 좋지 않은 기운을 막는 효과가 있다.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은 말띠가 가진 기운을 펼쳐주는 작용을 하며 안정을 돕는 곡이다.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 감상하기

#.양띠

경쟁의 구도에 들어가지만 나 자신도 그만큼 역량이 좋아진다.

이 역량은 경쟁자에게서 나오는 것으로, 경쟁자이면서 조력자도 되는 것이다. 아랫사람을 이끌고 가는 형상이지만 윗사람에게 기대려는 심리도 강해진다.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혼자서는 일이 되는 듯하다 좌절되기 쉽다. 먼 곳과 소통하거나 유흥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다.

심응문 작사, 임긍수 작곡의 ‘눈 오는 날의 회상’은 기운의 산만해짐을 제어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유도해주는 곡이다.

☞심응문 작사・임긍수 작곡 ‘눈 오는 날의 회상’ 감상하기

#.원숭이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강하게 추진하려는 의지가 생기는 날이다.

몸을 이용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면 손발을 바삐 움직여 열심히 뛰고 머리를 쓰는 쪽으로 기울면 아예 손 하나 안 대고 모든 일을 처리하려는 형상이다.

일에 극단성을 보이는 만큼 기분도 기복이 커지기 쉽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법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는 서두름을 제어해주면서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곡이다.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감상하기

#.닭띠

현실적인 안정감은 있으나 불만이 다소 발생할 수 있다.

더 나은 입지와 결과를 바라는 마음이 커져 다른 무언가를 자꾸 찾는 날이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좋은데 규칙성에서 어긋나거나 주변에 이를 요구하면 주변의 인식이 안 좋아진다.

지금은 마음이 들떠있어도 주변과 융합하려 노력하면 다시 나에게 편안한 상황으로 돌아온다.

리스트의 ‘사랑의 꿈’은 기운을 가라앉히고 꾸준한 움직임에 도움이 되는 곡이다.

☞리스트 ‘사랑의 꿈’ 감상하기

#.개띠

주어진 기회를 이루기 위해 역동성이 발휘되는 날이다.

다소 규모가 있는 일에도 해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니 실속을 위해 부지런히 뛰면 소득이 있다.

심신이 빨리 지치므로 그때마다 물을 조금씩 마시면 좋고 식사 때 야채를 많이 섭취해도 기운의 회복에 좋다. 일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새로운 일이 다시 발현될 수 있으니 일의 배분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Op.100’는 기운의 조력 작용이 강해 힘의 소진을 막아주는 곡이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Op.100’ 감상하기

#.돼지띠

조직에서 필요한 일을 잘 보조해낼 수 있는 날이다.

참모 일이 어울리며 나의 조력 작용으로 일의 성과가 크게 달라지고 그만큼 인기도 끌 수 있다. 경쟁자의 세력이 약해지므로 나의 빛이 더 발할 수 있는데 크게 드러내기보다 겸손을 유지해야 더욱 길하다.

주변 사람과의 소통이 좋으니 혼자 진행하기보다 아는 길도 물어서 가면 좋은 날이다.

차이코프스키의 ‘가곡 다만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는 기운의 과함을 제어하고 안정을 돕는 곡이다.

☞차이코프스키 ‘가곡 다만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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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2019-03-08 10:10:05
오늘도 마음에 와닿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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