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홍익대 세종캠서 대학생·시민 함께 듣는 세종연합교양대학 개강
세종시를 바로 알 수 있는 지역학 강좌인 ‘2019년 세종학’이 7일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개강한다.
재단법인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은 이날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연합교양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세종연합교양대학은 원주민과 이주민이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수강하는 지역학 강좌다.
개강 첫날은 소설 <국수>의 저자인 김성동 작가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역사 ▲미래 ▲문화예술 등 각 분야 명사들의 초청 강연이 15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재학생들에게는 2학점의 정규 교양학점이 부여되고, 70% 이상 수강 시민들에게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세종연합교양대학은 지역 대학생들과 시민이 세종학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연합교양대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을 참조하거나 진흥원 평생교육국(☎044-865-967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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