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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통예술 폼겟(FOMGET)팀, 세종축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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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통예술 폼겟(FOMGET)팀, 세종축제 초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2.2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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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대표단 터키 앙카라시 방문, 세종축제 교류무대 선정·논의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앙카라시를 방문해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터키 앙카라 전통문화예술공연팀 폼겟(FOMGET) 무대 관람 후 촬영한 기념사진.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터키 앙카라시 전통예술공연팀 폼겟(FOMGET)을 올해 세종축제 국제교류 무대로 초청한다.

문화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이까지 인병택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구성해 터키 앙카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앙카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앙카라시 라마잔 카바사칼 국제교류국장과 이싼 일마스 문화사회국장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세종축제 앙카라 전통예술공연팀 초청 방안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간 교류협력 방안 ▲ 향후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및 사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앙카라시에서 추천한 3개 문화예술 공연팀의 무대를 관람했다. 이중 터키 전통 민속공연팀 폼겟(FOMGET) 팀을 세종축제에 공식 초청키로 했다.

FOMGET은 2011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세계민속무용대회 우승팀이다. 미국, 중국, 독일 등 10여개 국가 초청을 받아 공연한 바 있다.

문화재단은 터키 앙카라시와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2020년 7~8월 경 열리는 앙카라페스티벌에 세종시 문화예술 공연팀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사칼 국장은 “행정수도인 양 도시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우호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병택 문화재단 대표는 “세종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세종시민이 터키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터키 앙카라시는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World Administrative Cities Association) 의장국으로 지난 해 이춘희 시장과 무스타파 튜나 앙카라 시장 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문화예술과 관광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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