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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대입 최종 성적표, 일반계고 '두각'SKY대·서울권 10대 대학 합격자 모두 증가, 교대 합격생 증가율 133% 최고 높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세종시 일반계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를 포함한 서울권 10대 대학, 충청권 및 지방 국공립대 합격자 증가율이 고3 수험생 증가 추세를 상회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올해 세종시 일반고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권 10대 대학, 충청권 및 지방 국·공립대 합격자 증가율 모두 높았다.   

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세종시 서울대 합격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합격자 배출 학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27명), 세종국제고(4명), 세종고(2명), 한솔고(1명), 두루고(1명)가 이름을 올렸다.

한솔고는 정시에서 추가로 2명의 학생이 합격, 올해 서울대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총 6명으로 지난해 대비 2명(50%) 늘었다.

올해 고려대와 연세대 수시·정시 합격자는 각각 64명, 69명으로 총 133명이다.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은 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11명(64%) 늘어났다는 점이 유의미하다.

특히 연세대 정시에는 총 9명이 합격, 고려대(2명)와 서울대(3명)와 비교해 3배 이상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고3 졸업생 수는 2408명으로 지난해(2046명) 대비 17.6% 증가했다. 

KAIST(카이스트),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대 등 이공계 특성화대 합격자는 총 101명으로 나타났다. 순서대로 38명, 10명, 15명, 15명, 23명이 합격했다. 대학 특성 상 영재학교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고 합격생은 7명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서울권 10대 대학에는 총 424명이 합격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를 제외한 합격생은 ▲한양대(64명) ▲성균관대(44명) ▲중앙대(40명) ▲경희대(37명) ▲한국외대(36명) ▲서강대(19명) ▲서울시립대(13명) 순으로 많았다.

일반계고만 놓고 보면, 올해 서울권 10대 대학 합격자 수는 118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21명(21.6%) 증가했다.

이외에도 ▲이화여대(18명) ▲건국대(27명) ▲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39명 ▲이외 서울경기권 대학 208명이 합격했다.

충청권 국·공립대 합격자 수도 381명으로 지난해(327명) 대비 54명(16.5%) 늘었다. 합격자 수는 ▲충남대(140명) ▲공주대(121명) ▲충북대(109명) ▲한국교원대(11명) 순으로 많았다.

교육대학 합격자 수는 28명으로 지난해(12명) 대비 16명 늘어 가장 큰 증가폭(133%)을 보였다. 공주교대 합격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와 경인교대 각 1명, 부산과 전주교대 각 2명의 합격생이 배출됐다.

부산대, 경북대 등 지방국·공립대(충청권 제외) 합격자 수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56명)와 비교하면 50% 늘어난 수치다.

한의대, 치대를 포함한 의과대학 12명, 사관학교는 5명이 합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재학교나 국제고를 제외하고도 올해 일반고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신설학교 교육과정이 안착돼 전체적으로 학교별 대입 성적이 고르게 나왔다는 점도 유의미하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과중점학교 운영 등 교육과정 특성화가 수시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나 자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고교 교과중점학교를 5곳 추가 운영키로 했다. 올해 세종시 고교 졸업생은 비평준화 마지막 세대로 오는 2020년 2월 평준화 도입 첫 해 졸업생이 배출된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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