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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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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 지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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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대 신청・접수… 전자추첨으로 후보자 선정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1인당 30만원씩 총 300대를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자전거를 보급해 자전거 이용 분담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세종시는 일반 자전거보다 페달링이 편한 전기자전거가 생활교통수단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도적으로도 지난해 3월부터 일정 요건을 갖춘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지원 규모는 가격과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대다. 지원대상은 세종시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자 하는 1년 이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지원 신청은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는 전자 추첨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선정한 뒤 서류를 제출받아 빠르면 4월 말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지원 대상자들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야 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전기자전거가 일반 자전거보다 힘이 덜 들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자전거가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전거도로 통행 가능한 전기자전거 목록은 아래와 같다. 향후 추가되는 대상은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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