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윤형권(56) 세종시의원이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부문 최우수상과 2015년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이은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달 31일 전국 광역 시·도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공모로, 2018 약속대상자 25명이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해 6.13 지방선거 당선 시의원들의 선거공보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며 “공약이 체계적으로 실천 가능한지를 꼼꼼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언론인 출신이자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로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2대 전반기 부의장과 교육환경 개선 특위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현재 교육안전위 부위원장,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3대 들어선 17차례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9차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현안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선거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정치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거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