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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42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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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42곳 구축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2.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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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 26일 개소… 올해 20곳 구축 지원
세종시는 26일 SB플라자 4층에서 '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올해 20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42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시가 26일 세종SB플라자 4층에 ‘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연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보급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도 지원한다.

세종시는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전략’에 따라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50%인 142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표준협회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종스마트공장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는 기초단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향상을 위한 고도화단계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생산성 30.0% 향상, 불량률 43.5% 감소, 원가 15.9% 절감, 납기 15.5% 단축 및 산업재해 22% 감소, 일자리 평균 2.2명 창출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it.smplatform.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문의는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으로 전화(☎044-865-9622) 문의하면 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도입은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차원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세종시와 유관 지원기관의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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