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원사업 선정… 국·시비 20억 투입해 소극장·녹음실·연습실 등 조성
대중음악의 발전과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가 세종시에 설립된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는 호수공원 인근 세종문화벨트 내 복합문화편의시설(어진동 593)에 음악창작소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음악창작소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을 투자해 편집·믹싱 마스터링이 가능한 컨트롤 룸,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연습실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18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음악 공연 및 유명 뮤지션 아카데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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