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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 코란도에 자율주행 레벨 2.5 ‘딥컨트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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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 코란도에 자율주행 레벨 2.5 ‘딥컨트롤’ 적용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9.02.0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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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주행제어 적용… 카메라·레이더 통해 주변 스캐닝, 위험 상황 제어
쌍용자동차는 3월 출시하는 2019 신형 코란도에 현재 상용화된 자율주행 중 가장 앞선 기술인 Level 2.5의 '딥컨트롤'을 적용한다.

쌍용자동차는 3월 출시하는 새로운 코란도에 가장 앞선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스캐닝,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Level 2)에서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운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를 통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지능형 주행제어(IACC)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 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는 것.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 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준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기술(ADAS)을 통해 코란도 오너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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