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첨단 BRT ‘전기 굴절버스’, 900번 노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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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첨단 BRT ‘전기 굴절버스’, 900번 노선 달린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2.06 11: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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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인승 4대 첫 도입, 12월 운행 스타트…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3박자 향상 기대
오는 12월 900번 노선 위를 달릴 첨단 비알티 모델 '전기 굴절버스(63인승 이상)'. (제공=교통공사)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도로 위를 달릴 지하철, 즉 첨단 비알티(BRT) 모델이 최종 ‘전기 굴절버스’로 확정됐다. 오는 12월부터 900번 노선 위를 달리게 된다.

100인승 바이모달트램 모델의 잦은 고장과 환경저해 연료(디젤), 압축 천연가스(CNG) 비알티(BRT) 기종의 40인승 이하 규모의 문제를 보완한다.

6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기 굴절버스는 올해 4대를 시작으로 2020년~2021년 각 4대씩 총 12대 운영을 앞두고 있다.

2012년 출범 초기와 2016년 2차례 시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100인승 바이모달트램은 최종 의사결정에서 배제됐다. 친환경에 역행하는 디젤 연료를 쓰는데다 100인승 대용량 차량의 한계를 고려했다.

전기 굴절버스도 외관은 2량 이상으로 연결돼 바이모달트램과 유사하다. 폭은 60cm 짧은 데 반해, 길이와 높이는 각각 20cm, 10cm 길다. 차량 가격은 대당 15억원으로 동일하다.

전기 굴절버스 모델의 재원과 특징. (제공=교통공사)

가장 큰 차이는 좌석수에서 나타난다. 전기 굴절버스는 좌석 30인 등 모두 63인 이상 탑승 규모다. 바이모달트램은 좌·입석 포함 100인승이다.

전기 굴절버스는 친환경 요소와 안전성·편의성 면에서 비교 우위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승·하차용 출입문 3개 ▲도어 끼임 및 개문 발차, 발끼임 방지 장치 ▲차선 이탈경고 시스템 및 주변 시야 감지 장치 ▲전방 장애물 경고 시스템 ▲LCD 모니터 3대 이상 ▲승객용 휴대폰 충전기 좌석당 1개 등을 두루 갖췄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1대를 놓치면, 또 다시 10분 이상 기다려야하는 불편함도 적잖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와 교통공사는 오는 12월 첫 4대를 900번 노선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4생활권부터 3생활권과 2생활권, 1생활권, 오송역 등 세종시 생활권 전역을 거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 맞춰 1~6생활권 전체를 링으로 연결하는 내부 순환 체계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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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세상 2019-02-07 09: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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