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문화예술 중심, 세종아트센터 ‘첫 삽’
상태바
세종시 문화예술 중심, 세종아트센터 ‘첫 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29 17:1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극장 2단 객석 1071석 규모… 예술계 “아쉬움 크지만 공연예술 활성화 기대”
세종 행복도시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세종아트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대극장 1071석 규모로 공사를 시작한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 행복도시 문화예술 인프라의 중심이 될 세종아트센터가 첫 삽을 뜬다.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나성동(행복도시 2-4생활권)에 들어설 세종아트센터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시공사는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며, 건설사업관리는 ㈜건원엔지니어링 등이 맡아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 품질 등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5780㎡, 연면적 1만 6186㎡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2021년 초 준공 예정이다.

객석 규모는 2단 1071석이다. 이색적인 공연전환이 가능한 4면 무대를 갖춰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가능하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대규모 기획공연 등은 수익분기점을 맞추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공연예술계는 최소 1500석 규모를 기대했으나 두 차례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극장 700석 이상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을 포기하는 대신 대극장 규모를 키우기로 합의한 바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아트센터가 세종권 문화예술의 샘터로서 세종시 및 인근 주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국립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과 연계되는 문화벨트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환한세상 2019-01-29 22:01:55
첫술에 배 부를 수 없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