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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95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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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95조 확대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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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1일 5개년 계획 발표… 4차 산업혁명 결합, 수도권 편중 해소 등 추진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목표 전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가 2023년 95조 원까지 확대된다.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산업의 불균형 해소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 등 최근 급변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산업 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문체부 스포츠산업 실태조사(2018)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74조 7000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6% 성장했다.

제3차 계획은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확장, 스포츠 기업의 영세성 완화, 강소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5대 전략 10대 과제, 41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스포츠 빅데이터 플랫폼 ▲국민 운동・체력관리시스템 ▲생활 스포츠 경기력 향상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기술개발 ▲가상 스포츠 체험시설 확대 ▲스마트 관람 플랫폼 구축 ▲프로스포츠 중계기술 다변화 ▲생활 스포츠 영상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한다.

스포츠 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R&D 지원 ▲창업지원센터 및 지원 분야 ▲스포츠산업 융자 지원 ▲스프츠 산업 펀드 ▲스포츠 기업 비즈니스 지원 확대 등에 나선다.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포츠 선도기업 발굴 육성 확대 ▲해외진출 지원 거점망 구축 ▲해외 진출 지원 전담팀 구성 등을 추진한다.

스포츠산업 수도권 편중 해소 분야에서는 ▲지역 스포츠관광 컨소시엄 육성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에어돔) ▲프로야구 2군 리그 활성화 ▲지역 컵대회 유치를 지원한다. 스포츠 서비스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R&D 투자 확대 ▲융자 지원 개선 ▲에이전트 양성 지원 ▲중계권 시장 확대 등에 나선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포츠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지원 ▲문체부형 예비 스포츠 사회적 기업 육성 ▲대형 체육시설 민간 위탁 운영 확대 등이 추진된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 융・복합 전문대학원 운영  ▲실무 중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5대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은퇴선수 재취업 매칭을 확대하고 스포츠 강습 매칭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스포츠산업 진흥기반 확립을 위해 ▲스포츠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스포츠산업지원센터 추가 지정 ▲지역거점센터 추가 지정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추진 일정 및 협조 부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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