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지원 확대
상태바
세종시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지원 확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2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5개 질환에서 11개로 늘려,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대상

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가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5개에서 11개로 확대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이다.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5개 질환에 대해서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6개 질환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고위험 임신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이다. 입원치료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상급 병실료 차액과 환자특식 등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질병명과 진단코드가 포함된 의사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및 진료비 영수증, 출생증명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7~8월 분만한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 지원 대상 임산부의 경우는 내달 28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044-301-2135)으로 문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