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1063명 모집… 10회 32만원의 30%만 자부담
세종시는 승마체험에 참여할 학생 106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은 세종승마장(장군면 평기리), 세종시장군승마장(장군면 금암리), 세종승마클럽(연서면 월하리), 원승마클럽(소정면 대곡리)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타기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참가비용은 일반 학생 및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승마체험의 경우 총 소요 비용(32만 원)의 30%에 해당하는 비용(9만 6000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가 대상인 사회 공익승마와 장애인등록 학생이 참여하는 재활 승마는 전액 무료다.
2019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세종시 승마시설 가운데 이용이 편리한 곳을 선택해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학생 승마체험은 327명 모집에 3000 여명이 신청해 1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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