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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전통시장 지원에 5370억 투입지난해보다 1616억 증액… 폐공장, 농협창고 등에 테마형 청년상점가 조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1616억 원 증액된 5370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에 5370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616억 원 증액된 규모로 2월 28일까지 주차환경 개선, 안전시설 강화, 복합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사업에 참여할 희망시장을 모집한다.

단,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 전통시장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 전선 정비 사업 등은 2월 1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올해 전통시장 지원 방향은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 ▲복합 청년몰 조성 ▲상인 주도형 사업 크게 3가지다.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 분야는 주차장 신규 건립 45곳을 포함해 109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전통시장 보급률 10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게 중기부의 방침이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태양광 전력사업, 게스트하우스, 빈 점포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전통시장 내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구축과 공유경제 확산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올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전국 16곳, 124억 원이 지원된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은 공용구간 239곳(275억 원), 개별점포 57곳(9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 예산 및 규모(단위: 백만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복합 청년몰 조성을 위해 입지 제한 완화, 신개념 복합청년몰 도입, 지역커뮤니티 연계 강화 등이 중점 추진된다.

전통시장에서 오픈 상점가(예정지)로 입지 제한을 완화해 폐공장, 농협창고, 폐극장 등을 활용해 테마형 청년상점가 조성을 지원키로 했다. 또 기업형·조합형 공동창업(공동제조, 공동판매), 창업 전문기업 연계 창업보육센터형 청년몰 등 신개념 청년몰 조성을 허용키로 했다.

청년몰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청년몰 활성화 1년 3억 원, 확장 1년 10억 원, 청년몰-대학협력 1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백종원식 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청년상인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상인이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받는 상인주도형 사업도 강화한다.

상인이 필요에 따라 서비스 분야 및 수행기관을 선택하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은 340곳 안팎을 선정해 한 곳당 최대 6000만 원, 총 1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관 주도로 추진했던 하향식을 탈피, 상인과 고객이 주도하는 상향식으로 개편하고 사업 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후관리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희원 기자  gomdoll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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