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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11.6%→25% 확대올해 22개소 추가 개원, 51개소 도달… 아파트 관리동에 개설, 2022년 이용률 50% 달성 추진
도램마을 8단지 국공립 어린이집 내부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으로 나아간다.

2021년까지 전국 아이들 40%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가는 흐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약속했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보람동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어린이집 이용 등을 포함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29개소로 현원 기준 1656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는 3월 합계 2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5개소 개원을 포함한 수치다. 

전체 어린이집 현원이 1만4298명임을 감안하면, 국·공립 이용가능 아동은 전체의 11.6%에 불과하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과 확충 요구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현황. 현재 이용률 11.6%에 그치고 있다.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도담동이 5개소(269명)로 가장 많았다. 아름동(3개소 195명)과 종촌동(3개소 231명), 보람동(3개소 200명), 고운동(2개소 148명), 조치원읍(2개소 170명), 한솔동(2개소 189명), 새롬동(2개소 129명), 대평동(2개소 146명), 소담동(1개소 59명), 연기면(1개소 128명)에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이용률 50% 도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22개 확충을 준비 중이다.

주로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확대를 도모한다. 이 경우 아파트 입주세대 50% 이상 동의를 전제로 한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추진 확정 9개소 현황.

▲가락마을 1단지(고운동) ▲가온마을 3·4·10·12단지(다정동) ▲해들마을 3단지(대평동) ▲새뜸마을 5단지(새롬동) ▲범지기마을 11단지(아름동) ▲호려울마을 6단지(보람동) 등 모두 9곳이 주민 동의 절차를 끝마쳤다.

늦어도 오는 6월이면 올해 목표 22개 중 14개를 확보하게 된고, 연말쯤 51개 개원으로 이용률 25%에 다가선다. 2022년 목표인 50% 달성이 쉽지만은 않으나 착실히 준비해나간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2개소도 추가 설치하고,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집 점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간다.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과 연수, 힐링 프로그램 강화, 보조·대체교사 지원 등 처우도 개선한다.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1만7500여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도 추진한다.

동지역 공동 육아나눔터 2개소도 확충하고, 가족품앗이 그룹을 올해 5개 확대해 35개까지 만든다. 주민자율형 마을육아공동체도 5개소로 늘려, 마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과제로는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고운동 남측 복컴) ▲내년까지 아름청소년수련관 완공 ▲청소년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거점별 세대융합놀이터 등 ‘모두의 놀이터’를 각각 1개소 시범 조성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4개 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여성플라자 조성계획 수립 등이 제시됐다.

따뜻한 복지 실천 과제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센터 확대 ▲2022년까지 긴급구호기금 10억원 확보 ▲치매노인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쉼터 1개소 추가 설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신청 ▲노인일자리 2571명까지 확대 ▲조치원읍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증축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발달장애인 지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강화 ▲올 하반기 보건환경연구원 개원 및 보건소 이전 공사 착공 ▲건강생활지원센터(고운동 남측 복컴) 설치 등이 담겼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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