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기업협의체·대정부 소통창구 기능
정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의 소통 채널을 위해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앞서 정부는 세종시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모빌리티, 안전,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교육, 문화‧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란 판단으로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대‧중소‧새싹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연구기관‧협회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을 이끌 협의체이자 대정부 소통창구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이종기업 간 기술협력, 사업모형 개발, 법‧제도‧규제 개선, 국내외 보급‧확산 등 분야별로 분과를 나눠 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의 전담 사무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안에 설치되며, 대표기업‧전문가‧연구기관‧협회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둘 예정이다. 1월 발기인 대회, 2월 중순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가질 계획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http://alliance.smartcities.kr)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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