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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수퍼 점퍼스, 중앙부처 야구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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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수퍼 점퍼스, 중앙부처 야구리그 '우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0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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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전적 14전 3패 1무,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이어 2관왕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수퍼 점퍼스(Super Jumpers)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사진 왼족에서 4번째)에게 권순오 야구단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수퍼 점퍼스(Super Jumpers, 회장 권순오)가 2018 세종시 중앙부처 야구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수퍼 점퍼스는 지난 12월 8일 조달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11대 1로 승리, 지난 10개월간 진행된 중앙부처 야구리그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 중앙부처 야구리그는 세종교육청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세종시청, 특허청 등 20개 기관, 약 400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로자가 참여하는 리그다.

수퍼 점퍼스는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원들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교통연구원 소속 야구동호회와 선의의 경쟁을 한 결과, 최종 전적 14전 3패 1무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후 농림부와 조달청을 차례로 꺾고 청룡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지난 2013년 6월 초대 홍용표 전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팀이 창단된 이래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개최된 제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권순오 회장(소통담당관)은 “지난 겨울부터 눈비가 몰아쳐도 주 2회씩 진행한 훈련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힘이 됐다”며 “직원들이 활기차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년 동안 꾸준함으로 이룬 결과에 교육청 모든 직원을 대표해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동호회를 운영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 야구동호회 수퍼 점퍼스 선수들 단체사진. (사진=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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