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 특위 구성, 임기 1년 활동 개시… 윤형권 위원장, 박용희 부위원장 선출 등 모두 7명 임명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가 2019년을 ‘세종시=행정수도’ 원년으로 만들어간다.
시의회는 31일 오전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수도완성 특위)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과 활동에 돌입했다.
윤형권(55·도담동 제9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용희(51·비례·자유한국당)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민주당 박성수(41·종촌동 12선거구)·손인수(36·새롬동 16선거구)·손현옥(52·고운동 13선거구)·임채성(33·종촌동 13선거구)·채평석(69, 연동·부강·금남 4선거구) 의원은 위원으로서 실행력을 뒷받침한다. 위원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정했고, 집행부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국회 방문과 전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형권 위원장은 ″행정수도완성 특위를 중심으로 세종시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의 설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2019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금택 의장은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전한다.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징표”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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