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 축제위원장 선임, 21명 위원 위촉
세종시가 내년 제7회 세종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화합형 축제 논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일곱번째 세종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를 선임하고,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8명을 포함해 교수 및 전문가, 시의원,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이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세종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추진위원회의 자율적인 논의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세종축제의 발전적인 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축제가 전국적인 축제가 되고, 관광형 축제에서 지역화합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일곱 번째 세종축제는 오는 2019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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