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 고용지표 개선 ‘뚜렷’
세종시는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지역 고용지표가 개선됐다고 통계청 고용 동향을 인용해 19일 밝혔다.
세종시가 통계청 11월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역 고용률 66.4%, 실업률 1.6%, 취업자 수 15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p 상승, 실업률은 1.5%p 하락한 수치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고용률은 2.8%p 상승한 66.4%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인천 다음으로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1.6%로 전달 대비 0.5%p 하락해 강원·충북과 같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만 3000명(17.0%p) 늘어났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지표 개선이 시민 중심의 일자리위원회와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일구하기데이 등 시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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