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58억 투입 등 2024년까지 100% 달성
세종시는 올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면 지역에 135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81.5㎞를 매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수관로가 매설된 곳은 장군면, 금남면, 연서면, 전의면, 소정면, 전동면이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지하수 오염, 수량 고갈 등으로 불편을 겪던 1700여 가구 4428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환경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비 지원 등 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됐다.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세종시 면 지역 급수보급률은 지난해보다 10.4%p 높아진 72%를 기록하게 된다.
세종시는 내년 158억 원 투입 등 연차적으로 면 지역 생활용수 공급을 확대해 2024년까지 급수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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