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오카리나앙상블, 15일 종촌사회복지센터서 정기연주회
크고 작은 일곱 개의 오카리나가 짜임새 있는 화음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종촌사회복지센터 4층 태평관에서다. 세종오카리나앙상블은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클래식, 팝, 가요 등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세종오카리나앙상블은 세종을 비롯한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단체다. 오카리나의 본산인 이칼리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하고, 지난 2016년 홍성국제오카리나콩쿠르에서 베르디곡 ‘운명의 힘’으로 대상을 받은 팀이다.
팀원은 류지혜(SC), 백영기(SG), 윤경(AC), 김희옥(AG), 정수진(BC), 김은정(BG), 박윤경(CBC)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노블오카리나 대표인 이종근 씨가 색소폰을 협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세종오카리나앙상블 박윤경 씨는 “각종 행사, 재능기부, 직무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카리나를 알리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오카리라앙상블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박윤경(☎010 6410 1031) 씨에게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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