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형 로컬푸드 사업, ‘매출액 500억원' 돌파
상태바
세종형 로컬푸드 사업, ‘매출액 500억원' 돌파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2.16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도담동 싱싱장터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제1회 세종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도 진행
지난 15일 도담동 싱싱장터 앞에서 열린 매출액 500억원 돌파 기념식 전경.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민선 3대 역점 ‘로컬푸드 사업’이 싱싱장터 매출 500억원 달성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종시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는 지난 15일 도담동 싱싱장터 1호점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매출액 500억원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 5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9월 도담점, 지난 1월 아름점 개장 이후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출하 농가와 소비자 회원수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성고를 가져왔다.

생산자와 소비자 각 2명이 감사패를 받았고, 모범직원에겐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은 제1회 세종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농·특산물 시식과 전국 수산물 판매, 미쁘미 플리마켓 특별판매전,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단 만들기, 기념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자와 직원 면면.

최무락 ㈜로컬푸드 대표이사는 “싱싱장터 직매장 총매출 500억원 달성은 생산자와 소비자, 주식회사, 시 모두의 성공으로 평가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주식회사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건강 먹거리 공동체 운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종형 로컬푸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는 세종시와 지역 농·축협, SK, 생산자 공동 출자로 공공성을 담보했고, 싱싱장터 외 싱싱문화관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30여명의 직원이 매장 관리를 하고 있고, 생산농가 교육과 기획생산 구축, 품목별협의회 가격 결정, 소비자 모니터링단 참여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