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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시티’ 세종의 성공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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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시티’ 세종의 성공 과제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2.13 14: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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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심포지움, 21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대회의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합강리(행복도시 5-1생활권)가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역혁신생태계 조성과 관련 분야 비즈니스클러스터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심포지움’이 마련된 배경이다.

세종특별시가 주최하고 미래도시포럼, KAIST, UN지원SDGs(지속가능발전 목표)협회, UTA(Urban Technology Alliance, 국제스마트시티연합),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심포지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KDI 국제정책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세종포스트와 매경비즈, 중부도시가스, 부강테크, 아이빌트세종, 로우파트너스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의 부제는 ‘도시생태계 재형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팜(Smart City & Smart Farm for Reshaping Urban Ecology)’이다.

김갑성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비전과 추진전략’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회장, KAIST 장성주 교수, KAIST 김대영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제로 마련된 세션 1에서는 좌장인 김정훈 회장이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UN SDGs)를, KAIST 김대영 교수가 국제스마트시티연합(UTA)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이어 ▲‘지속성장을 위한 스마트산업단지’(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산단추진팀 문문철 팀장) ▲‘스마트 X 사회를 위한 Machinery 4.0’(한국기계연구원 4차산업센터 최상규 센터장)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Tomorrow Water’(박기택 부강테크 부사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KAIST 장성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래도시포럼’이 진행된다.

장 교수가 ‘미래도시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미래학의 시야에서 본 새로운 문명’(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에코델타시티(한국수자원공사 양도식 센터장) ▲유럽의 사례로 본 지속가능한 스마트그린시티 모델(한국토지주택연구원 김정곤 연구위원) ▲‘스마트시티&팜 운영 솔루션’(소프트뱅크 고영혁 한국총괄)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KAIST 김대영 교수가 좌장을 맡는 세션 3은 ‘스마트시티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스마트시티 개방형 데이터 허브 플랫폼 개발 방향’(전자부품연구원 김재호 팀장) ▲‘GS1 국제표준과 4차산업혁명의 데이터산업’(KAIST 김대영 교수) ▲‘제로에너지시티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과 전략’(그리드워즈 박창민 전무) ▲스마트시티와 무인이동체 기술(KAIST 심현철 교수) ▲스마트시티&스마트팜 융복합도시(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 등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김민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마련된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실증기술을 선보이고, 투자 상담도 진행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사람, 환경, 정보기술이 하나 되는 세종 스마트시티의 모델이 성공해야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공감대 아래 이번 심포지움이 마련됐다”며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실증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된다면 많은 4차산업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이전해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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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이 2018-12-14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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