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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관광의 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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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관광의 별은?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8.12.1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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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고성 DMZ, 공주 한옥마을, 배우 박서준 등 10개 부문 선정
'2018 한국관광의 별' 자연자원 부문에 선정된 울릉도&독도(왼쪽)와 문화자원 부문에 선정된 고성 비무장지대(DMZ).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울릉도와 독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진도 토요민속여행,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공주 한옥마을,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광주 대인예술시장, 비짓 서울(Visit Seoul), 여수시, 배우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들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1일 오후 3시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경원재 앰배서더는 2016년 숙박 부문 수상지다. 시상식 축하공연은 2017년 전통자원 부문 수상자인 안성 남사당놀이가 펼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 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다. 2018년을 빛낸 4개 분야 10개 부문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유관기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후보들 중 학계, 업계, 언론계로 구성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중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자원을 선정하는 자연자원 부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까지 두루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2018 한국관광의 별' 숙박 부문에 선정된 공주 한옥마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자원 부문에 선정된 고성 비무장지대(DMZ)는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중심지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실현된 역사적인 장소다. 비무장지대 관광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정한 동해와 통일전망대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고성 비무장지대에서 평화 관광을 시작하면 어떨까.

지역 역사, 전통문화, 전통예술 등 무형의 관광 자원을 선정하는 전통자원 부문에서는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 토요민속여행’(공연)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자원을 선정하는 열린자원 부문에서는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2018 한국관광의 별' 공로자로 선정된 배우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 전통 체험요소가 가미된 숙박시설을 선정하는 숙박 부문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시설을 갖춘 공주 한옥마을이, 한식(퓨전 포함) 등 먹거리 분야의 관광 매력도 제고에 기여한 음식 테마거리를 선정하는 음식 부문에서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맛집과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가 영예를 차지했다. 전통시장, 야시장 등 관광 매력도가 높은 시장을 선정하는 쇼핑 부문에서는 예술과 시장이 만나 문화예술시장으로 거듭난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선정됐다.

여행의 동기를 북돋거나 여행 관련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정보 부문에서는 서울의 관광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는 서울관광재단의 ‘비짓 서울(Visit Seoul)’이,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부문에서는 3년 연속 관광객 연 1300만 명을 유치한 여수시가, 공로자 부문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린 배우 박서준 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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