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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990번 출근 전쟁, 고칠진 교통공사 사장 ‘사과’6일부터 출근시간대 예비차량 4대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 조정키로
990번 BRT 출근 전쟁이 발생한 데 대해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시장이 사과했다. 공사는 6일부터 예비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을 조정키로 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오송역과 반석역을 오가는 세종 비알티(BRT) 990번의 배차 간격이 늘어나 출근 전쟁이 빚어진 데 대해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사과했다. 또 6일부터 예비차량을 투입해 출근 시간 배차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노선조정에 따른 승객수요 변동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는 고 사장의 사과를 전했다. “교통환경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노선 운영을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일부터 세종시 행복도시 버스노선 2차 개편안을 시행, 민간업체인 세종교통으로부터 990번 비알티 운영권을 인수했다. 대신, 광역노선 1000번을 세종교통이 운행하기 시작했다.

공사가 990번 비알티의 첫차 시간을 앞당기고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배차 간격을 늘리면서 정류장에 대기하는 시민들이 늘어났고, 만원이 된 버스가 승객을 모두 태우지 못하기도 했다.

더구나 1000번 광역노선이 대평동과 금남면을 거치면서 운행시간이 늘어났고, 1000번 버스 이용자들이 대거 990번 비알티로 몰리면서 사태가 커졌다.

공사 측은 시민 민원이 폭주하자 내일부터 출근 시간 990번 노선에 예비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비알티 990번 인수과정에서 현장조사,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분석 등을 통해 배차 간격을 출근시간대 7~8분으로 조정했으나, 1000번 노선조정으로 990번 수요가 애초 예상했던 8000명에서 9000명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선 예비차량을 투입하고, 향후 이용 인원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배차 간격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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