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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세종교육 변화상, 학교 얼마나 바뀌었나[上] 2018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발간 자료, 지표로 본 학교 현황
최근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2018 통계로 읽는 세종교육 표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이달 2018 통계로 읽는 세종교육 책자를 발간했다. 학교 혁신부터 교육행정까지 총 4개 분야를 지표로 분석한 결과다.

이번 통계 자료는 혁신 2기 정책 수행에 앞서 실시됐다. 지난 성과와 변화를 성찰하겠다는 취지다. 본보는 총 203쪽 분량의 통계자료를 상, 하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세종교육이 서 있는 지점을 정확히 알기 위해 성과와 현황을 세종교육정책연구소에서 시각자료로 만들어 발간했다”며 “이번 진단을 토대로 혁신 2기 방향인 미래교육, 혁신교육, 책임교육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무업무지원팀 비율 고>중>초>유 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엄무 경감을 위한 학교 업무 재구조화 사업을 실시했다. 주 1회 공문 없는 날 실시, 불필요한 장부 폐지, 법정 시설관리 업무 지원 등이다.

2017년 말 기준 학교 내 교무행정업무를 전담하는 교무업무지원팀 구성 비율은 ▲고등학교 76.5% ▲중학교 72.7% ▲초등학교 69.8% ▲유치원 51.6% 순으로 높았다. 평균치는 66.4%였다.

교무행정사 배치율은 도입 첫해인 2016년(94.9%) 대비 2017년(95.4%) 소폭 증가했다. 올 1월에는 20명을 추가 선발해 각 학교에 배치했다. 교무행정사(일반 모집) 합격률은 26.5대 1로 가장 치열한 직종으로 꼽힌다.

민주적 학교 운영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각되면서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원)장 및 교(원)감 협의회도 늘어났다. 2016년 교장에 한해 3회 열렸던 협의회는 올해 교장 3회, 교감 5회 진행됐다. 

학생자치활동도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시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예산은 지난 2014년 학교별 580만 원에 그쳤으나 2016년 11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세종시 학생회 연합회 ‘한울’은 교사와의 토론회, 사회참여발표대회, 세종학생축제 등 7가지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신규교사 대비 전입교사 비율 45.4%

세종교육청 신규교사 대시 타 시도 전입교원 비율. (자료=세종교육청)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신규 저경력 교사 비율이 타 시도보다 높은 편이다.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시교육청은 타시도 전입 교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신규교사는 총 540명, 타 시도 전입교사는 2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교원 대비 타시도 전입교원 비율은 45.4%로 절반에 가깝다.

이중 유치원은 신규교사 37명에 타시도 전입 교사가 25명이었다. 초등은 신규 254명에 전입 137명, 중등은 신규 208명에 전입 130명, 특수교사와 비교과 교사는 타시도 전입이 0명이었다.

Wee 클래스 및 전문 상담인력 배치 비율은 중등, 고등, 초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학교 91%, 고등학교 88%, 초등학교 68%다. 전문 상담인력 배치는 중학교가 83%, 고등학교 76%, 초등학교 28%로 중·고등과 초등 간 격차가 컸다.

지난 3년간 세종시 학업중단학생 비율. (자료=세종교육청)

학업중단 학생 비율은 지난 3년간 지속 감소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말 기준 초·중·고 전체 학생 중 학업중단 학생 수는 95명으로 집계됐다.

비율로 보면, 2015년 평균 0.38%였으나 2016년 0.34%, 2017년 0.26%로 떨어졌다. 감소폭이 가장 큰 학교급은 고등학교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올해 도입한 조이맘사업은 학교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학급 운영 및 생활지도 도움에서 만족도 96%, 사업지속 여부는 95%로 집계됐다.

늘어나는 다문화·특수교육대상 학생

세종시 다문화 학생 수 증가 현황. (자료=세종교육청)

세종시 다문화 학생 수는 2017년 말 기준 604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 99명, 초등학교 415명, 중학교 53명, 고등학교 37명이다. 재학 학교 수는 총 106개교에 이른다. 

지역별 비율은 면지역이 42%로 가장 높았고 동지역 33.2%, 읍지역 24.8% 순이었다.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학교급은 유치원(130.2%)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베트남 출신 학생이 198명(38.2%)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경우 베트남과 중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일본, 중국 다문화 학생이 많았다.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198명) ▲중국(167명) ▲필리핀(70명) ▲일본(59명) ▲캄보디아(23명) ▲우즈베키스탄(13명) ▲북한(13명) ▲캐나다(11명) 순이었다. 최근에는 동남아 국적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됐다.

세종시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증가 현황. (자료=세종교육청)

학생 유입이 증가하면서 특수교육대상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2015년 213명에서 2016년 250명, 2017년 275명으로 34.9% 증가했다. 유치원 99명, 초등학교 415명, 중학교 53명, 고등학교 37명이다.

특수학급 운영 학교는 지난 3년간 51개교에서 71개교로 늘었다.

세종교육정책연구소는 “세종 다누림교육으로 다문화 교육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유치원 교육에 대한 역량강화가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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