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임나일본부설, 가장 악질적인 매국 사학”
상태바
“임나일본부설, 가장 악질적인 매국 사학”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8.12.0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부경대서 ‘가야와 임나의 진실’ 주제로 2018 세계환단학회 개최

‘가야와 임나의 진실’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부경대에서 열리는 2018 세계환단학회(회장 이익환 연세대 명예교수) 추계학술대회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군사고고연구회 기획 국제패널 : 고대사와 동북아 국제관계’는 허철부 명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인하대 장영덕 교수가 ‘동북공정과 한중관계 : 언론의 보도 양태 분석’을, 이종성 규슈대 교수가 ‘오족협화론과 일본-만주국의 관계 : 중국의 동북공정 다민족통일국가론과의 비교’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시간에는 션딩창 북경대 교수, 김동수 부경대 교수가 참여한다.

2부 학술발표-1에서는 김상일 전 한국신학대 교수의 사회로 민영진 전 감신대 교수가 ‘환단고기에 대한 역사적・비평적 접근의 필요’를 발표한다.

중원대 김철수 교수가 진행하는 학술발표-2에서는 조원홍 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간도 수복의 역사적 당위성과 방안’을, 강정모 경희대 교수가 ‘대한민국의 네오르네상스, 홍익인간에 길이 있다’를, 정건재 전남과학대 교수가 ‘동이족의 옥문화’를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시간에는 김상현 전쟁기념관 학예사, 민영현 부산대 교수, 윤창열 대전대 교수가 참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가야와 임나일본부의 진실’을 주제로 한 초청특강이 마련된다.

안 이사장은 가야사의 진실과 식민사학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임나일본부설의 허구를 파헤치고, 최근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 훼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계환단학회 이익환 회장은 초대말에서 “일제의 군홧발에 짓밟힌 강토를 수복한 지 70여 년이 지났건만 대못같이 박혀있는 식민사관의 망령은 더욱 세차게 국민의식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단군신화론, 한사군 재한반도설, 삼국사기 초기기록불신론, 임나일본부설 등은 일제가 조선 역사의 뿌리를 거세하기 위한 역사조작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사)대한사랑 경남부산지역 이승계 본부장도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침탈 야욕을 밝히고, 한민족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깨달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환단학회는 2014년 6월 전국 300명의 교수, 학자들이 발기하여 인류의 뿌리 역사와 광명문화를 회복하여 한민족의 역사 혼을 되찾고, 나아가 지구촌 인류가 한 가족이 되는 상생의 새로운 문명을 열 수 있는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세계환단학회 홈페이지(www.hwandan.org)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