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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맘터’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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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맘터’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전국 확산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11.2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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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보건소장, 제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 포럼서 발표
이강산 세종시보건소장이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행복맘터(행복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분야 통합서비스 ‘행복맘터(행복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제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세종시보건소 이강산 소장이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 과제 협업 포럼’에서 행복맘터 운영 사례를 발표한 것.

이번 포럼은 원스톱 서비스 분야 지자체별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추진단과 전국지자체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강산 소장은 행복맘터의 추진성과와 이용방법, 연계사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행복맘터는 시보건소와 10개 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연간 12만 7065명의 이용객에게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분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맘터를 통한 임신・출산 서비스는 ▲임산부 지원사업 13종을 비롯해 ▲맘편한 산후조리서비스 ▲요가, 태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육아용품나눔사업 ▲육아 프로그램 운영 ▲관련 센터 연계 사업등의 자녀 육아 서비스와 ▲프로그램 강사채용 ▲취업준비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등 여성의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환경 조성 분야로는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 ▲행복맘 열린카페 조성 ▲유아 놀이터, 엄마 모임방 ▲육아 멘토-멘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행복맘터는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돼 특교세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1년간 전국 자치단체 14개 기관이 벤치마킹했다. 또 국내외 언론이 소개하는 등 지속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소장은 특히 이날 발표에서 “현재 개발 행복맘터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 중인데, 내년 6월경 상용화하면 시민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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