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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 ‘우수 해외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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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 ‘우수 해외도시’ 선정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1.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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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주관 대회에서 입상 영예… 샨시성과의 민간교류 성과 인정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武汉)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뽑은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 우수 해외도시에 선정됐다.

중국 샨시성과의 청소년·체육 분야 교류협력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덕중 정책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武汉)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

교류협력상은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중국과 해외도시간 국제교류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954년에 설립된 외교단체이자, 중국 민간외교 및 해외지방 정부와 국제교류 자매 우호도시간 체결 및 관리를 담당하는 중국 외교부 산하기구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계 59개국 105개 도시가 참가했다.

지난 2015년 5월 중국 샨시성과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청소년 문화·체육교류, 상호 방문 및 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성과가 결실로 맺어졌다.

청소년 태권도대표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샨시성을 방문, 한중 청소년 태권도 대회를 통해 상호간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시는 행사 이후 구이저우성과 허베이성 등 우호교류 도시와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중 정책기획관은 “이번 중국 교류협력상 수상으로 세종의 위상을 높이고 중국 내 다른 도시와 교류협력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은 물론,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협력 및 국제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17일 중국 카이펑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호도시 협력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분야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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