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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 흐르는 행복도시, 세종재능시낭송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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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 흐르는 행복도시, 세종재능시낭송협회 창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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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부산 이어 전국 17번째, 시낭송여름학교·문학기행 등 활동
세종재능시낭송협회가 지난 15일 공식 창립했다. (사진=세종재능시낭송협회)

세종시를 시로 물들일 감성 시 낭송의 장이 만들어진다.

세종재능시낭송협회가 지난 15일 공식 창립했다. 서울 중앙회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이어 전국 17번째다.

재능시낭송협회는 온라인 회원 4000여 명, 전국 활동회원 800여 명에 이르는 시 낭송 단체다. 단순 시 낭송 경쟁의 장이 아니라 격조 있는 시 낭송 축제를 열며 시 낭송을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세종협회 회장은 충북대 이재일 박사가 맡았다. 현재 회원 수는 36명에서 시작한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세종시에 시 낭송 문화 운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재능시낭송여름학교, 재능시낭송아카데미, 어린이시낭송학교, 시낭송 정기공연, 문학기행,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목요 시낭송회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일 회장은 “한 편의 시를 발견하고 시인을 알아가며 시어를 음미하는 일은 현대 사회에서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남녀노소 온 국민이 애송시를 갖는 날을 고대하며 품격과 감동이 있는 낭송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일 세종재능시낭송협회장이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재능시낭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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