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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운영성과’ 예스, ‘시민만족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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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운영성과’ 예스, ‘시민만족도’ 노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1.0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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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주관 2017 평가 결과… 투자유치·균형발전, 시정참여·대중교통 분야 숙제 노출
보람동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정부 기관의 컨트롤타워 국무총리실 눈에 비친 ‘세종시’ 현주소는 어떠할까.

총리실 권한과 책임으로 지난해 세종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모두 27개 지표 중 14개가 ‘우수’, 13개가 ‘양호’로 나타났다.

세종시 특성을 잘 활용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도·농 상생 모델)와 캠퍼스형 고교 등 공동교육과정 도입 등이 가장 돋보인 분야로 평가됐다.

인근 지역과 상생협력, 읍면지역 균형발전 사업, 기업 투자유치 업무 등 3대 영역에선 보완점이 노출됐다.

주민생활 밀착형 지역 협력사업 발굴이 미미하고, 문화·관광·교통 등의 협력사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읍면지역 균형발전사업의 점검·평가 등 관리 기능 및 핵심 사업 발굴 과제도 부각됐다. 기업 투자유치 영역에선 양해각서(MOU) 체결 257개 사 중 49개 사 이행실적(19.1%)이 문제시됐다.

시민만족도 결과는 더욱 아쉬운 부분을 노출했다. 올해 기준 4.84점으로 전년 5.27점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척도는 7점이고, 2016년에는 4.13점을 기록했다. 특정 분야·항목 관련 없이 전반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민원서비스와 공공체육 분야는 우수, 교육과 도시안전, 사회복지는 양호, 시정참여와 대중교통 분야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시정 운영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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