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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세종시 금고, 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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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세종시 금고, 이변은 없었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0.30 1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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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심의위원회 거쳐 1금고 농협·2금고 하나은행 선정… 2022년까지 시 예산 관리
세종시 제1 금고에 농협은행, 제2 금고에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2조원 규모의 세종시 금고가 현 체제를 유지했다.

30일 세종시이 따르면, 차기 시 금고 지정을 위해 금융기관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제1 금고에 농협은행, 제2 금고에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 17~18일 2일간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4개 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시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29일 개최하고 시 금고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심의위원회가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5개 분야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시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은 물론 세종시의 각종 기금 등 자금의 보관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1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2018년 본예산 기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를, 제2 금고인 하나은행은 6000억 규모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고기동 기획조정실장은 “11월 중 시 금고 약정을 체결하여 세금납부 등과 관련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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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세상 2018-10-30 22: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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