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66권 장서, 유아열람실·학습실·미디어실 갖춰
세종시 9번째 복합커뮤니티 도서관 고운동 남측 복컴 도서관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도서관은 고운동 복컴 3층에 들어선다. 총 4억 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만 16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유아열람실, 일반학습실, 미디어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도서관 회원 또는 전국 1400개 공공도서관을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올 연말 개관하는 소담동 복컴 도서관까지 총 10곳에서 복컴 도서관을 운영할 것”이라며 “가까운 복컴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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