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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 세종에서 한류의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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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 세종에서 한류의 미래를 보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13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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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전국 초·중·고 스트릿댄스 대회 <2018 I’M THE FUTURE> 성황리 개최
중고등부 크루(Crew) 배틀 우승을 차지한 투게더 락커스(TOGETHER LOCKERS)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종에서 K-댄스와 지속 발전 가능한 한류의 미래를 봤다.

13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7시간 30분간 열린 전국 초・중・고 스트릿댄스 대회 <2018 I’M THE FUTURE>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종포스트가 주최하고 댄스 전문학원인 세종 올스타즈댄스학원과 국내 유일의 스트릿댄스 플랫폼 ‘NEW스트릿댄스코리아’가 주관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스트릿 의류 브랜드 다이버시티(Diversity)가 후원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 댄스대회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스트릿댄스 1대 1 솔로 배틀과 크루(Crew) 퍼포먼스 배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솔로 배틀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임채영(오른쪽)과 유서연.
중등부 솔로 배틀에서 김해린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등부 솔로 배틀 우승자인 정현성.

초등부 솔로 배틀의 우승은 임채영(세종 ALLSTARZ)에게 돌아갔으며, 유서연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지(청주 BRAND NEW)와 박예경은 4강에 입상했다.

중등부 솔로 배틀도 연장 접전 끝에 김해린(대구 STEP)이 우승, 윤대한이 준우승을 수상했다. 최효원과 김수현(춘천)은 각각 4강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고등부 솔로 배틀에서는 4강전에서 각각 박형빈(마산 ART.B)과 공수진(고양 BUNKER)을 꺾고 결승에 오른 정현성(서울 BODY&SOUL)과 주한익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16강 진출자까지 상패와 세종포스트 대표이사(정재용)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중고등부 크루 배틀에서 투게더 락커스(TOGETHER LOCKERS)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크루 배틀 우승팀 레인보우 키즈(RAINBOW KIDS).

크루(Crew) 배틀은 중・고등부와 초등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투게더 락커스(Together Lockers, 마산 ART.B)가 중・고등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후크(HOOK)와 세이 크루(SAY CREW, 세종 ALLSTARZ)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레인보우 키즈(RAINBOW KIDS, 청주 BRAND NEW)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제이앤엘(J&L, 서산 J&L)과 에스크 크루(ASK CREW, 세종 ALLSTARZ)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주최 및 주관사 측은 이번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으로 외국인 댄서 2명과 제자를 양성하지 않는 국내 댄서 2명을 각각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올스타일 스트릿댄서 허리케인(HURRIKANE)과 락킹 댄서 포그(POG),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보이 매드맨(BBOY MADMAN)과 올스타일즈 솔로 배틀 일반부 우승자인 팝핀 댄서 프라임(PRIME)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심사위원 쇼케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대회에는 스트릿댄스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여성 4인조 락킹 크루 크리티컬 펑키즈(CRITICAL FUNKYZ)가 초대 공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승현 세종 올스타즈댄스학원 원장(NEW스티릿댄스코리아 대표)은 “내년부터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는 대회로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올스타일 스트릿댄서 허리케인(HURRIKANE)의 심사위원 쇼케이스.
지난 7월 세종시에서 열린 올스타일즈 솔로 배틀 일반부 우승자인 프라임(PRIME)의 심사위원 쇼케이스.
일본을 대표하는 락킹 댄서 포그(POG)의 심사위원 쇼케이스.
국내 비보이의 자존심 비보이 매드맨(BBOY MADMAN)의 심사위원 쇼케이스.
이날 대회에는 스트릿댄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8 K.O.D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여성 4인조 락킹 크루 크리티컬 펑키즈(CRITICAL FUNKYZ)가 쇼케이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등부 크루 배틀 우승팀인 레인보우 키즈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초등부 크루 배틀 준우승팀인 제인앤엘(J&L).
세종시 대표 에스크 크루(ASK CREW)는 초등부 크루 배틀에서 3위에 올랐다.
중고등부 크루 배틀 3위에 오른 세이 크루(SAY CREW).
중고등부 크루 배틀 준우승팀인 후크(HOOK).
이날 대회의 DJ를 맡은 펑키맨(FUNKY MAN)이 현란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등부 솔로 배틀 4강 진출자인 박형빈이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고등부 솔로 배틀 준우승자 주한익의 퍼포먼스 장면.
중등부 8강 진출자 한소이의 댄스 장면.
고등부 솔로 배틀 8강 진출자 김진경의 댄스 장면.
고등부 솔로 배틀 8강 진출자 치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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