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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건설' 정상화, 문재인 정부서도 제자리한국당 박덕흠 의원, 본보 1일 관련 보도 참고 지적… 부진한 집행률, 지연 사업들 정상화 촉구
정부세종청사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본보가 지난 1일 ‘세종시 행복도시 정상화 지수, 문재인 정부선 달라졌나?’란 제하 기사와 관련, 자유한국당 박덕흠(65,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문제제기에 가세했다.

박덕흠 의원은 10일 오전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상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2030년까지 8조 5000억원 투입을 목표로 집행 중인 행복도시 특별회계가 지난 7월 말 기준 5조 595억원에 그치고 있는 점을 집중 질의했다. 2015년 말 행복도시 건설 1단계 목표 집행액인 6조 300억원에도 1조원 가까이 미달된다는 본보 분석 결과를 인용했다.

2013년 8424억원 집행 이후 감소를 거듭하던 중,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있는 현실도 꼬집었다. 실제 올해와 내년 예산 모두 3000억원 이하에 머물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행복도시 중점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겠는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지출 억제 기조가 행복청 사업 진행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세종시 건설 의의와 특수성을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들은 지연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연 사업들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아트센터, 국립박물관단지, 세종~서울 고속도로 건설 등을 말하고,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시기는 여전히 안갯 속이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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