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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세종축제, 태풍 콩레이로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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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세종축제, 태풍 콩레이로 ‘된서리’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0.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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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프로그램 취소 및 순연… 개막행사 7일, 시민 퍼레이드 9일로

여섯 번째 세종축제가 5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세종시는 5일 한반도를 향해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여섯 번째 세종축제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 또는 순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이춘희 시장 주재로 세종축제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당초 6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순연키로 했다.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조정된 6일 프로그램

이에 따라 1418 시민 퍼레이드는 9일 오후 4시부터 세종대왕 어가행렬과 함께 진행되며, 국제문화예술교류의 밤 공연(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중국 구이저우성)은 7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개막공식 행사는 하루 연기된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며, 주제공연인 뮤지컬 ‘한글꽃 내리고’는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제4회 푸드트럭페스티벌은 6일 하루는 취소되며, 7일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축제 연계행사 중에서는 ‘왕의 물 축제’가 7일 오전 10시로 연기됐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걷기 행사는 13일로 미뤄졌다.

다만, 실내 행사로 6일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건축문화제와 행복도시 사진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6일로 예정됐던 일부 야외 프로그램의 순연 또는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7일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제 일정표(당초)
우천시 변경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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