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선수 등 8000여 명 참가, 13개 종목 맞대결… 전국체전 대표팀도 출정 결의 차 참석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제7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3일 오전 9시부터 금강스포츠공원야구장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시민과 선수단, 초청인사 등 모두 8000여명을 초청, 17개 읍·면·동간 경합과 화합의 장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배구와 탁구, 축구,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종목, 씨름과 수영 등 2개 시범종목, 4개 명랑경기 종목에 걸쳐 물러섬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당일 대회는 입장식에 이어 식전 공연, 개회식, 본경기, 폐회식 순으로 열리고, 인기가수 홍진영은 축하공연에 출연해 대회장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대표팀도 입장,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출정식을 갖는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종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고, 전국체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시민들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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