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시 한뜰마을 1단지… 21일 범지기마을서 재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0일 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세종시 한뜰마을 1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세종시 공무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 및 홍보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사공무원도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장터를 방문한 입주민은 “명절이 다가오니 과일과 채소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웠는데 집 앞에서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1일에는 공무원가정 1029세대가 거주하는 범지기마을에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농산물직거래장터 관련사항은 공단 세종지부 대표전화(☎044-410-1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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