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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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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 눈 앞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9.16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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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표준협회 주관 ISO37106 인증 1단계 예비심사 통과… 10월 본 심사, 세계적 모델 창출 기대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 모델로 지정된 5-1생활권(합강리) 조성 예시도.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를 향한 세종시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 분야 사업성과와 성숙도면에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에 부여하는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가 시행한 국제인증 예비 심사 결과 16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레벨3(성숙) 이상을 획득했다. 도시 비전과 로드맵, 스마트서비스, 디지털자산관리, 개방형 플랫폼 등의 항목 평가를 말하고, 이는 1단계 관문으로 통한다. 

시는 그동안 행복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증 통과에 마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와 함께 캠프리지(영국)와 모스크바(러시아), 멜버른(호주), 두바이(UAE) 등 모두 5개 도시가 지난 3월 영국표준협회가 선정한 시범도시에 포함돼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은 지난 7월 시작됐다.

세종시에 대한 최종 인증은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단계 현장심사에서 판가름난다. 문서와 사이트 방문, 인터뷰 등 16개 항목에 대한 증거 확인 과정이다.

지난 2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선정(2월)에 이어 이번 국제인증까지 세종시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세계표준에 부합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 시민중심의 혁신성장 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2단계 현장심사를 철저히 준비해 최종 인증을 무사히 통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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