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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지수 1등급과 5등급 '극과 극'7개 분야 중 3개 분야 1등급·3개 분야 5등급, 지난해와 결과 같아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간한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 중 전국 시도별 안전등급 현황표. (자료=행안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안전등급이 범죄·자살·감염병에서 1등급을 기록한 반면, 교통·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서는 5등급에 그쳤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최근 발간한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세종시는 7개 안전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 3개 분야에서 5등급, 1개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7개 분야 각각 결과가 같았다. 지역 안전등급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상대등급(1~5등급)으로 산출되며 올해 자료는 2017년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

1등급 3개 분야는 범죄·자살·감염병이다. 5등급 항목은 교통·화재·생활안전 3개 분야로 지난해와 같다. 자연재해는 3등급을 기록했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년간 범죄, 자살 분야는 줄곧 1등급을 차지했다. 반면 교통, 화재 부문은 3년 내내 5등급에 머물렀다. 생활안전 분야도 지난 2016년 5등급을 기록한 이래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등급이 인구수에 따라 산정되기도 하고 기반시설 현황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종시의 경우 평가에 어려운 점도 있다”며 “생활안전 분야는 구급 발생 건수, 생활·전기 사고 등 다양하게 발생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재난·안전조직력 최상위, 지진 안전지대

이춘희 시장이 이달 초 발생한 세종시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시민안전국 정원은 7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도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숫자다.

재난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주민대피 시설은 총 93곳으로 인구 대비 수용률 142.9%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수용률이 100%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전남, 경북, 전북 등 6곳이다.

규모 2.0 이상의 지진 발생도 0건으로 집계됐다. 지진 발생 수는 경북(140회), 전남(14회), 충남(10회), 강원(8회) 순으로 많았다. 기준(2.0) 이상 지진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세종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모두 7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세종시 폭염 인명피해는 총 4명으로 실외작업자(2명), 운동장과 기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실종 등 물놀이 안전사고는 0건이었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신고 건수도 늘고 있다. 신고 건수는 2015년 483건에서 2016년 882건, 2017년 1659건으로 증가했다. 분야도 ▲시설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산업안전 ▲사회안전 등 다양했다.

반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해서는 점검 결과, 운행 정지 대상 승강기 50대 중 2대 승강기가 불법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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