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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제2회 세종호수예술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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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제2회 세종호수예술축제 열린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9.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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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16일 호수공원 일원, 20여 개 공연·아트마켓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2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Sejong Lake Art Festival)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빛 품은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기획됐다.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공연의 문턱은 낮추고, 국내 우수한 단체를 초청해 질은 높였다. 이틀 간 20여 개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 공연은 국내 최초 LED 조명으로 달을 형상화해 제작한 '달빛드론'이 선정됐다. 여성 타악그룹 제이스틱의 공연, 극단 하땅세의 스크린 가족 어린이극도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빌리 엘리어트 출연진과 함께 꾸미는 ‘뮤지컬 갈라쇼’도 열린다.

16일 폐막 공연은 '라퍼커션'의 거리 퍼레이드, 아메리카 갓 탤런트 10 비보이 그룹 '애니메이션크루'의 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국내·외 페스티벌 초청 1순위로 꼽히는 아트 불꽃 퍼포먼스 그룹 화랑의 불꽃쇼도 선보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 피노키노 등 10개 공연팀의 자유 참가작도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5개 지역 공방 아트마켓도 열린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는 광장 '길거리 피아노',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플라잉 VR 체험’,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푸드트럭 존 등이 운영된다.

김혜옥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제2회 세종호수예술축제가 앞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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