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기부금 전액, 지역 소외계층 전달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제2회 2018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체육시민연대와 용인대 대덕태권도장, 아레나 음악학원, 3생활권 맘까페 ‘맘크러쉬’는 지난 1일 보람동 금강 수변공원 무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과 알프스레포츠, 드림스포츠, 태권도진흥재단 등 민간 단체들도 후원 행렬에 동참했다.
최교진 시교육감과 지역구 유철규 시의원 외 임채성·상병헌 의원, 진정옥 보람동장 및 정경선 소담동장, 윤상근 대평동장, 오세진 KEB하나은행 첫마을지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식전행사인 ‘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본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어린이합창과 태권도시범, 레크레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고, 오후 8시부터 30분간 음악분수 이벤트도 펼쳐졌다. 대전 노은고 댄스부 LEGO 팀이 우정 출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쌀과 라면 역시 지난해처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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